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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꼭 가봐야 할 서울 근교 추천 여행지 5곳 & 저렴한 주변 호텔 정보

by 이번이 끝이다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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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 도심과 근교 어디로든 여행하기가 좋다. 웬만한 근교 여행지는 지하철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서울 근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동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활동계획을 세워보자. 북한산 국립공원에서는 여유롭게 하이킹을, 에버랜드에서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하나라도 더 타보면 어떨까?

아고다 더하기: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곳이라는 비무장지대(DMZ)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비무장지대는 남한과 북한의 경계선인 동시에 완충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자유의 다리, 침입 땅굴 등의 볼거리가 있다.

 

1. 북한산 국립공원 | 매년 방문객 수만 500만 명 이상, 기네스북에 오른 북한산을 등산해보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서울 근교의 최고 여행지, 북한산 국립공원은 매년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 세계 기네스북에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10개가 넘는 다양한 등산 코스를 탐험해보자.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 전경을, 도봉산에서는 각자 다른 개성을 뽐내는 5개 봉우리가 이루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북한산성에서 역사의 흔적을 되짚어보거나 자연 속의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호텔 야자 수유(Hotel Yaja Suyu)에 머무르며 구파발역에서 등산을 시작해 숙소로 돌아와 보자

 

2. 춘천 남이섬 | 짚라인을 타고 슝~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인공섬으로!

평범함은 거부한다! 스릴 넘치는 방법으로 남이섬에 가고 싶다면 짚라인(짚와이어)을 타보자. 화려한 입장이 내키지 않는다면 배를 타도된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한 남이섬은 서울 북동쪽에서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인공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각종 체험시설이 조성돼있다. 사계절 내내 단풍과 낙엽에 둘러싸인 멋진 산책로를 걷고, 꽁생원에 있는 ‘겨울연가’의 남녀 주인공 동상 앞에서 기념 셀카도 찍어보자. 이밖에도 남이장군묘, 위칭청 행복원미술관 등을 둘러보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공예원의 공예 체험이나 녹색가게 체험공방의 들풀종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그림책 놀이터에 들러보자. 재미있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화이트 빌 펜션(Whitevill Pension)에 머무르며 남이섬에 방문해보자

 

3. 경기도 수원 | 한국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간직한 매력적인 여행지

18세기 한반도의 수도가 될 뻔했던 수원은 현재 100만 인구를 자랑하는 도시이자 지금까지도 당시의 특별한 역사적 자산을 간직하고 있는 훌륭한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수원 화성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18세기 건축의 정점이자 한국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건축물로 손꼽히는 수원화성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북쪽의 화홍문부터 남쪽의 팔달문까지 길게 이어진 성곽길을 따라 걸어보고, 수원 화성 박물관에도 들러 화성의 역사를 되짚어보자. 한결 더 풍성한 여행이 될 것이다.

도노 호텔(Hotel Dono)에 머무르며 수원 화성에 방문해보자

 

4. 인천 무의도  지루한 비행기 환승 시간을 달래줄 인천공항 근처 여행지로 안성맞춤!

서울에서의 긴 환승시간, 인천 국제공항 안에서 무작정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근처 무의도 바닷가에서 잠깐만이라도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무의도는 공항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용유역에 내린 뒤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다. 하나개 해수욕장 산책도 좋고, 좀 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호룡곡산이나 국사봉을 올라가 보자.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실미 해수욕장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로, 썰물 때는 근처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실미도는 사람이 살지 않아 볼거리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과거 실미도 사건 등 기묘한 군사 훈련이 있었던 실제 현장으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호텔 스카이 인천 공항(Hotel Sky Incheon Airport)에 머무르며 인천 무의도에 방문해보자

 

5. 용인 에버랜드 & 한국민속촌 | 이틀 코스로 알차게 다녀오는 근교 여행

경기도 용인은 볼거리가 너무 많아 하루 만에 다 둘러보기 힘들 정도다. 실제로 많은 방문객은 보통 이틀 일정으로 첫째 날에는 에버랜드를, 둘째 날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한다. 용인 대장금파크까지 둘러보려면 여행 일정을 더 넉넉히 잡도록 하자.

테마파크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에버랜드는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주토피아 동물원에서 자연 서식지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어린이 테마로 꾸며진 매직랜드에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최고 어트랙션 썬더폴스를 타고 신나게 놀아보자.

한국민속촌은 과거 조선 시대 일상생활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마을이다. 각 지방에서 이건하거나 복원한 실물 전통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농악, 마상무예, 승마체험, 전통혼례식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보자.

2011년 개방된 용인 대장금파크는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실제로 촬영한 야외 세트장이다. TV로만 보던 드라마의 실제 배경과 여러 설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색다른 재미가 있어 인기가 많은 관광지 중 하나다. 궁중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황토 그린 빌리지(Hwangto Green Village Pension)에 머무르며 용인 대장금파크에서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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