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라이프

단숨에 아보카도를 익혀서 먹는 5가지 비법

이번이 끝이다 2020. 2.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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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아보카도를 익히는 방법들이 알려졌지만 이번 글에서는 아보카도를 순식간에 익히면서 맛에도 살짝 변화를 주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익힌 아보카도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의 맛잇는 식자재라고 한다.

대부분은 겉모습만 보고 아보카도 품종이 두 가지인 줄 알지만, 사실 아보카도 품종은 900가지도 넘는다.

가장 널리 알려진 아보카도 품종은 과카몰레를 만들 때 쓰는 자그마한 하스 아보카도와 주로 요리 장식에 쓰이는 자이언트 아보카도다.

이 두 품종을 선호하는 이유는 부드러운 크림 같은 식감과 다른 식자재와 조화가 뛰어난 아보카도만의 색다른 풍미 때문이다.

영양학적 관점으로 볼 때도 아보카도는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가장 완벽한 과일임에 틀림없다. 이는 필수 지방산, 단백질, 항산화 물질 덕분이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 익었는지 이젠 먹어도 될지 구별하기 힘들다는 데에 있다.

아보카도 대부분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니 며칠 더 기다렸다가 먹으면 잘 익은 아보카도를 즐길 수 있다.

 

아래에 단숨에 아보카도를 익힐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한다.

전자레인지로 아보카도를 익히는 법

일반적으로 아보카도가 익으려면 며칠이 걸린다.

아보카도를 좀 더 빨리 익혀서 즐기고 싶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몇 분 만에 부드러운 아보카도로 만들 수 있다.

일단 이 방법이 아보카도의 원래 맛을 약간 변화시킨다는 점을 알고 가자.  하지만 과카몰레, 샐러드, 스무디 등 일반적인 레시피에 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방법

포크의 밑면을 이용해 아보카도의 겉을 꾹꾹 눌러준다.

용기에 넣고 냅킨이나 뚜껑을 덮어 전자레인지 안에서 아보카도 폭발을 막는다.

30초간 데우고, 말랑해지지 않았으면 30초 더 데운다.

식을 때까지 기다린 뒤 평소처럼 사용하면 된다.

 

알루미늄 포일로 익히는 법

알루미늄 포일로도 단 몇 분만에 아보카도를 익힐 수 있다.

알루미늄 포일을 쓰면 전자레인지 대신 오븐이 필요하다. 구이판을 깔고 200도에서 익히자.

방법

알루미늄 포일로 아보카도를 완전히 덮는다.

구이판 위에 올린 후 10분간 익힌다.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포일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종이봉투로 익히는 법

일반 종이봉투는 에틸렌 가스를 가둘 수 있어서 아보카도가 더 빨리 익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방법은 이전 두 방법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맛이 잘 보존되고 영양소도 살아있다.

방법

 

아보카도를 종이봉투 안에 넣고 구멍을 다 막는다.

종이봉투 안에 사과나 토마토를 넣어주면 에틸렌 가스 생성이 더 잘된다.

종이봉투를 밀봉한 뒤 18~24도에 보관한다.

며칠 있으면 아보카도가 먹기 좋게 익을 것이다.

 

이미 자른 아보카도를 익히는 법

아보카도를 잘랐는데 아직 익지 않았다면, 갈변하기 전에 이 흥미로운 방법을 써보자.

방법

아보카도 과육에 레몬즙을 조금 뿌린다.

아보카도를 원래대로 잘 맞춰 끼운다음 랩으로 감싼다.

잘 익을 때까지 냉장고에 보관한다.

 

신문지로 아보카도를 익혀서 먹는 법

이 방법은 아주 고전적이지만 여러 곳에서 아직 많이 쓰이고 있다.

방법

덜 익은 아보카도를 신문지로 감싸서 따뜻한 곳에 보관한다. 열기가 남은 가스레인지나 오븐 주위도 좋다.

며칠 후면 부드러워진 아보카도를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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