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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살아가면서 질문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암도 유전이 될까? 만약 엄마가 유방암으로 고생하셨으면, 나도 그렇게 될까? 우선, 암은 유전적 성질이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하지만 유전적이라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유전된다는 뜻은 아니다.
현재, 암은 너무나도 만연해서 우리 주위에 암과 투병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가까운 사람을 암으로 떠나보낸 적도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특정 가족에게 나타나는 특정 암의 종류가 존재한다고 한다. 한편, 가족력을 따라 유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암도 여러 종류가 된다.
그렇다고 해도, 위에 언급했던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암은 무조건적으로 유전되는 병이 결코 아니다.
암도 유전될까?
스페인의 살라만카 대학 암 연구 센터는 2010년 “유전 상담: 유전 암을 예방하는 가이드”라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에는 어떤 사람이 암 발병에 취약한 DNA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지 유전적 분석을 통해 알아불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대체적으로 가족으로터 특정 암이 유전될 가능성은 5~10% 정도이다. 이런 암들은 환경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암은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암은 유전적 질환이다. 암은 특정 유전자에 기원하지만, 내외부적 요인에 따라 유전자가 변화하거나 변형되어 세포들이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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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전적 변주들은 생활 습관에 의해 더 악화될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환경도 유발 요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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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는 모든 것의 미묘한 조합이다. 하지만 오직 유전적 요인만으로 암이 생길 가능성은 아주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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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환경 오염, 좋지 못한 식습관 등은 아주 큰 위험을 유발한다.
나에게 암의 유전적 형질이 있다는 것을 언제 판단할 수 있을까?
암의 발병은 여러 요인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음의 여러가지 면들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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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암이 여러 가족 구성원에게서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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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여러 세대(조부모, 부모, 자식)에 걸쳐 발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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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원이 암 진단을 60세 이하에 받을 때
유전적 형질을 가진 암
유전적 형질을 가진 특정 종류의 암이 있다. 위험 요인은 5%에서 최대 10%정도이다.
이는 매우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더욱 더 신경을 기울이고 주치의에게 알려 적절한 예방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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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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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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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이 아닌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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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피부암 중 가장 위험한 종류)
이런 종류의 암이 생길지 알아보는 검사가 있을까?
이 종류의 암 발병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검사들은 물론 있다. 하지만 우선 중요한 이슈들을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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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전 검사들은 유전 형질을 가진 암이 발병하느냐 마느냐를 알려주지 않는다. 오직 가능성만 제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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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의사에 알려야 한다. 후에 암과 유전에 관련된 자세한 상담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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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기능은 단순히 검사 결과를 전해주는 것을 넘어 암이 어떻게 유전되는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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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기능도 있다. 개인적 위험과 가족의 위험을 함께 평가하면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어떤 감시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오직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암이 발병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하지만 사람들 속에 이런 두려움이 아주 만연해있기 때문에 조금 더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 위해 유전 상담이 발달된 것이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어떻게 암을 예방해야 할까?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의학적 상담과 조언을 받는 것이다. 만약 가족 중 여러 여성이 유방암을 앓았다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유방 검사와 유방조영술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된다.
이와 동시에, 유전적 형질 그 자체는 암이 발병하는 원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암의 발병은 다른 요인들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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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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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또는 과체중은 또 다른 위험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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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설탕이 과도하게 포함된 식단은 피해야 할 위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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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는 생활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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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오염물질들로 가득한 건강하지 못한 환경에서 살거나 일하는 것도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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