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이 생기는 이유

관절통이 있다고 해서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꽤 자주 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에 가 진단받아보는게 좋다. 

갑자기 관절통이 생기면 그 이유가 뭔지 알기 어렵다. 평소와 다른 게 없었다거나 운동을 과하게 하지 않았을 때는 더 의아해진다. 이런 경우 이 글에서 소개하는 이유 때문에 관절통이 생긴 것일 수 있다.

관절통은 영향을 받는 부위가 아프거나 아니면 통증이 다른 부위에 생길 수도 있다. 좌골신경통이 이에 해당된다. 통증이 생기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지만, 이런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허리 요부에 있다. 좌골 신경이 시작되는 부위여서 다리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관절통: 섬유근육통

통증이 있으면서 쑤시면 섬유근육통이 아닌지 검사 받아보는게 좋다. 

또 일반적인 통증의 다른 원인도 배제해서는 안된다. 신진 대사나 연결성, 신경 병증성 조직 장애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라고 생각되면 의사와 상담해보자.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말자. 류마티스 전문의가 검사를 하고 환자의 임상 기록을 읽는 비교적 간단한 진단 절차이다.

염증

관절통이 있으면 그 부위가 약간 붉게된다. 통증 때문에 잘 움직일 수도 없게 되고, 이때 염증도 생긴다.

염증의 제일 일반적인 원인은 관절에 충격이 가해진 것이라는 걸 기억해두자. 또 감염이 되었는지 아닌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통풍

통풍이 있어도 관절통이 생길 수 있다.

요산 결정이 쌓인 사람은 통증이 갑자기 생기고, 여러번 지속된다는 것을 경험해 알고 있을 것이다. 또 관절 부위가 붉어지고 붓기도 한다.

관절통의 원인이 통풍이라면, 골관절염과 같이 느리게 진화된다. 이는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고, 늘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관절염

관절염이 원인인 경우 여러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특히 등, 골반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심할 것이다.

등이나 엉덩이 부위가 많이 불편해지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감각이 없거나 뻐근할 것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별 상관이 없어보여도, 건선과 같은 피부 문제나 위장 문제와도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이는 40세 미만의 사람들을 진단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건염 및 활액낭염

건염이나 활액낭염도 관절통이 생기는 원인이다. 

건염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증상이다.

그 반면 활액낭염은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점액낭은 힘줄 아래에 있고, 힘줄과 뼈 사이의 마찰을 피하게 해주는 조직이다.

건염이나 활액낭염이 있어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통이 생길 수 있다.

 

작은 염증

때로는 심각한 염증이 없는 경미한 염증 때문에 관절통이 생기기도 한다.

특정한 어떤 지점에 통증이 있으면 대사성 뿐만 아니라 특정 결합 및 신경 병증성 조직 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

어떤 경우든,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