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1 무시하지 말아야 할 암을 알리는 4가지 위험신호 “이게 다 간암 초기증상이었다고 하네요.” 어머니의 건강 정밀검진을 받은 후, A 씨는 두 가지 마음이 교차한다. 어머니는 부쩍 “기운이 없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그러고 보니, 이유도 없이 어머니가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셨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모시고 가서 정밀검진을 받았더니 간암 초기 증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도 초기에 발견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어지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매년 22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생기고 있다. 국가 암정보 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기대수명 82세까지 살 경우, 약 세 명 중 한 명에게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무섭고 두려운 이야기다. 긍정적인 연구도 있었다. 국립암센터의 한 연구팀은 암 초기 진단을 받.. 2020.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