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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100만 히트' 뚜레쥬르 빵. 케이크 버전 먹어보니

by 이번이 끝이다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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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로 마음까지 우울해지는 이 시기. 

 

'빵순이' 답게 달콤한 간식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려 뚜레쥬르 매장에 들러봤습니다.

입구에 진열된 신제품 코너.

총 4가지 제품이 출시됐네요.

출처리얼푸드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띈 이것~!
바로 ‘구운 치즈케이크 빵’ 입니다.

뚜레쥬르의 올해 최고 히트작인 ‘치즈 방앗간’ 후속작인데요.

 

여기 있네요. '치즈 방앗간'

지난 1월 출시 이후 100만 개 이상 판매 돌파하며 메가 히트 제품으로 등극! SNS상에서 “겉꿀속치" 별명까지 얻으며 유명 유튜버들 사이에 먹방을 유행시키기도 했죠.

'치즈 방앗간'이 국민 간식 '호떡'을 재해석했다면
‘구운 치즈케이크 빵’ 은 '치즈 케이크'를 뚜레쥬르만의 스타일로 개발한 빵이에요.

신제품 4가지를 하나씩 담았습니다. 음료로는 최근 출시된 '사르르 우유 쉐이크’를 선택했어요.

드디어 나온 빵들.
설레는 마음으로 항공샷 찍어봅니다~

가장 기대감이 높았던 이 두 가지 메뉴는 비주얼도 '깡패'.

내가 만든 빵도 아닌데 보기만해도 뿌듯해지는 건 뭐지?

 

조심스레 포장지를 벗겨내고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폭신한 빵에 진한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게다가 겉은 노릇하게 구워져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맛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의 케이크+ 부담없는 빵의 느낌.

케이크와 빵의 장점만 섞어놓은 듯한 제품.

이번엔 ‘사르르 우유 쉐이크’. 우유 본연의 맛에 집중한 순수 우유 쉐이크입니다.

그동안 먹어본 밀크 쉐이크에 대한 기억은...
'처음엔 맛있지만 금새 질려서 끝까지 못먹는 음료'
이었는데요.

‘사르르 우유 쉐이크’는 좀 달랐어요. 적당한 달콤함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 바닐라 향이 강하고 텁텁하게 느껴졌던 기존 쉐이크들에 비해 산뜻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특히 빵과 찰떡궁합. 퍽퍽한 빵에는 부드러움을 더해주고, 조리빵과 먹으면 '단짠단짠'을 즐길 수 있어요.

출처리얼푸드

 "올 여름 음료는 너로 정했다”

 

이번엔 ‘담백한 부추 계란빵’입니다.

빵 속에 부추와 계란이 넣어진 영양빵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빵이 폭신폭신했고, 부추와 계란의 맛 조합이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내멋대로 정한 '신제품 빵 순위'에서
'구운 치즈케이크' 에 이은 2위 차지.

달콤한 빵들을 먹다보면 살짝 땡기는 매콤함.

‘매콤 달콤 소시지’가 해결.
이 제품은 탱글탱글 소시지를 감싼 빵인데요. 허니 머스터드와 할라피뇨 등이 들어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BBQ 스테이크 피자’는 감자를 넣은 폭신한 포카치아 빵에 큼직하게 썬 포크 스테이크가 올려져 있어요.

뚜레쥬르 신제품으로 여유를 부려본 오후 시간.

코로나로 기분이 다운되었다면 달콤한 간식 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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