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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

돈 내고 독산다? 유해물질 없는 제품 고르는 방법 돈 내고 유해물질 사지 마세요! 피해 신고 5,955건, 사망자는 1,292명. 지난 2017년까지 신고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수치다. 가습기 살균제가 최초로 출시된 건 1997년, 그 독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2011년이었다. 약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습기 살균제로 약 1,292명이 죽음에 이르게 됐다. 생활 속 유해물질은 더 이상‘해를 끼칠 수 있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더 커다란 문제는 이 문제가 여전히 계속된다는 점이다. 우리는 다양한 공간과 이를 채운 물건 속에서 산다. 그곳엔 여러 유해물질도 포함돼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식품 보관용 용기, 프라이팬이나 세제 등의 주방용품, 탈취제, 화장품, 그리고 심지어 아이.. 2020. 9. 28.
무시하지 말아야 할 암을 알리는 4가지 위험신호 “이게 다 간암 초기증상이었다고 하네요.” 어머니의 건강 정밀검진을 받은 후, A 씨는 두 가지 마음이 교차한다. 어머니는 부쩍 “기운이 없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그러고 보니, 이유도 없이 어머니가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셨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모시고 가서 정밀검진을 받았더니 간암 초기 증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도 초기에 발견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어지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매년 22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생기고 있다. 국가 암정보 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기대수명 82세까지 살 경우, 약 세 명 중 한 명에게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무섭고 두려운 이야기다. 긍정적인 연구도 있었다. 국립암센터의 한 연구팀은 암 초기 진단을 받.. 2020. 9. 28.
걸을까 VS 뛸까? 어떤게 더 운동이 효율적일까? 걷기와 뛰기는 비슷해 보여도 여러모로 다른 운동이다. 원하는 결과에 맞춰 과학적으로 운동해보자. "5~7km" 매일 1만 걸음을 걸으면 여성은 4.6년, 남성은 4.1년이 젊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만 걸음은 대략 5~7km로 매일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정도 걸으면 된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최근 1주일 동안 매일 10분 이상, 주 5일에 30분 이상씩 걸은 남성은 40.6%, 여성은 38.6%에 불과했다. 이는 남녀 모두 10년 전보다 20% 이상 낮아진 수치다. * 칼로리 소모량 1시간 걷기 = 30분 뛰기 칼로리 소모량천천히 걷기걷기빠르게 걷기가볍게 뛰기뛰기 3km/h 4~4.5km/h 6km/h 7~8km/h 8~12km/h 5분간의 전력 질주는 45분간 .. 2020. 9. 28.
휴가와 질병의 상관 관계 휴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휴가를 가는 것은 사치가 아니다; 필수줌이다! 이 글에서는 휴가가 건강하게 해준다는 것에 관해 설명한다.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물론 단 며칠이라도 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떠나는 휴가를 마다 할 사람이 있을까? 휴가를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여행을 통해 기운을 충전하고, 새로운 기운을 얻을 수 있다. 한 달씩 떠나는 여행은 물론 몇 키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주말 동안 잠시 다녀 왔을 때도 그렇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은 휴가와 질병의 상관 관계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휴가가 바이러스성 질병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휴가와 질병의 상관 관계 회사에서, 교통 체증에서, 바쁜 스케줄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즐긴 때가 마지막으로 언제인가? 휴가란..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