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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BMW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 신차 공개한 진짜 이유

by 이번이 끝이다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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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7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뉴 5·6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날 BMW는 뉴 523d, 뉴 530e, BMW 뉴 640i xDrive 등 3개 차종을 선보였는데요.

출처BMW그룹 유튜브 채널

해외 완성차 기업이 국내에서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연건 BMW가 처음입니다.

출처뉴 640i xDrive·BMW 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BMW 그룹의 첫 대규모 공식행사인

이번 신차 발표회에는

주목할 만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극장'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혼합된 신차 발표회라는 점인데요.

출처BMW 코리아

참가자들은 '자동차 극장'처럼 60대의 BMW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대형 스크린과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발표 내용을 보고 들었습니다.

출처BMW 코리아

또한, 신차 관람은 차종이 전시된 파빌리온을 통과하며 감상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출처BMW 코리아

이 이색적인 발표회는 BMW 그룹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출처BMW그룹 유튜브 채널

 

그렇다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BMW의 신형 시리즈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은 5·6 시리즈 최다 판매국 중 하나로, BMW는
2020 부산국제모터쇼에 신형 시리즈 최초 공개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출처뉴 523d·BMW 코리아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속이 무산되고 말았는데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이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자, 다시금 한국을 신차 공개 무대로 정한 것입니다.

출처매경DB

피터 노타 BMW 브랜드·판매·사후 서비스 총괄 사장은 '방역 강국' 한국의 모범적 대응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BMW그룹 유튜브 채널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드라이브 스루 신차 발표회라는

이색적인 행사로 이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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