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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민족 대명절 추석!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by 이번이 끝이다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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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명절을 더 건강하게 보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긴 연휴로 일상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명절!
그러나 장시간 운전과, 고된 명절 준비, 과식과 과음으로 인해 신체리듬이 망가지기 쉬워 더욱 건강에 대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명절에는 가족끼리 모여 술자리를 갖거나, 얘기가 길어져 늦은 시간까지 잠이 들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오랜 시간 바닥에 앉아 술을 마시거나 이야기를 하게 되면 등을 앞으로 구부린 상태를 지속시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음으로 인한 피로와 밤낮이 바뀐 생활은 명절의 피로를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연휴가 끝났을 때 몸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적절한 식사와, 수면 패턴을 유지해야 합니다.
 

1)운전시간 1~2시간 마다 10분 이상 휴식
 

장거리 이동 시, 창문을 닫고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산소 부족으로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 졸음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경우, 좁은 공간에 오래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틈틈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적어도 1~2시간 마다 1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잠시 차를 세워 두시고 심호흡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시면 졸음예방 및 운전으로 인한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바른 자세로 운전

운전할 때 운전석 등받이는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이고 앉아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하면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1)멀미약

멀미약은 승차 직전이 아닌 승차 30분 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며 추가 복용 시에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붙이는 패치의 경우 최소 4시간 전에 붙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연령별, 체중별 사용량을 확인 후 알맞은 용량을 투여하고 패치는‘어린이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멀미약은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기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어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과식으로 인해 소화제를 복용 할 경우 2주 정도 투여를 해도 호전 되지 않으면 투여를 중시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전 부치기와 같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대부분 바닥에서 진행됩니다.

보통 양반 다리나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하게 되는데 이 경우, 무릎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무릎 관절이 약 90도정도 구부러지는 반면에 바닥에 앉을 때는 이보다 더 구부러져 관절에 무리가 가고 연골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은 자세는 자기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을 허리에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닥이 아닌 식탁이나 탁자에 앉아 일하는 것입니다.
식탁에 앉아 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허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벽에 기대어 앉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50대 주부의 경우 뼈와 척추 주변 조직 약화로 인해 통증을 쉽게 느끼게 되고, 명절 요통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열량 줄이기
 

명절을 지내고 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절 음식은 대체로 열량이 높고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평소보다 훨씬 높은 열량을 섭취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명절에는 평소 식사량을 생각하며 조금씩 맛을 보는 정도로만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명절 음식은 튀김, 전과 같이 기름지거나 열량이 높음 음식보다 나물이나 채소 위주로 섭취하고 남은 전을 데워 먹을 때에도 기름을 두르지 않고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질환 관리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명절의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열량이 높은 떡과 전, 고기류, 튀김류 같은 명절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당 조절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명절에도 평상시 복용하던 약을 잊지 않고 챙겨 먹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잘 실천하던 사람도 명절로 인해 치료에 실패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식체 주의하기
 

명절 때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은 과식입니다.
섭취한 음식은 위의 수축작용으로 잘게 분쇄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과식을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음식을 제대로 분쇄하지 못해 소화 장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튀김이나 전 같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되는 시간이 길고 위 역류를 일으키기 쉬워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를 할 때는 대화를 나누며 골고루 천천히 먹고, 식후 바로 눕지 않고 1시간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을 보낸 후 가사노동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땐 아래의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손목 통증
우선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가볍게 주먹을 쥐고 그 상태로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려 3초 정도 유지하는 동작을 3~5회 반복해줍니다.

-목의 통증
목이 뻐근할 때는 깍지를 낀 손으로 머리를 받친 후 오른쪽 천장을 바라본 뒤 허리와 어깨를 최대한 펴고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반대 방향도 동일하게 3~5회 반복합니다.

-어깨 통증
장시간 운전으로 생긴 어깨 통증은 팔을 편하게 내린 상태에서 양쪽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린 후 다시 내리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하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가오는 추석! 건강에 유의하셔서 큰 탈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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