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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나 빼고 다들 길게 찍잖아, 인생샷 철칙 5

by 이번이 끝이다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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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여행의 백미는 당연 ‘인생샷’이다. ‘인증샷’이 단순히 자신이 경험한 것을 인증하는 사진이라면 ‘인생샷’은 인생을 통틀어 자신이 가장 만족스럽게 나온 사진이다. 기분 좋게 가족끼리 여행 왔는데, 인생샷 하나 못 건지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인생샷을 찍으려면 다섯 가지 방법만 숙지하면 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생샷 남기는 촬영 꿀팁.

 

@han_chae_young_

 

1. 발끝을 화면 하단에 맞춰

 

전신샷 찍을 때 다리가 길어 보이는 방법이다. 발 밑에 여백을 없애고, 발끝을 화면 하단에 맞춰서 찍으면 된다. 여기서 다리 한쪽을 앞으로 내밀어 사선으로 살짝 꼬면 비율이 훨씬 좋아 보인다. 머리 위에는 약간의 여백이 필요하다. 특히 바닥보다 하늘이 더 넓어 보이게 찍으면 훨씬 아름다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ch_amii

 

2. 수평은 일직선으로 맞춰

 

배경에 수평선이 있다면 반드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수평이 기울게 되면 불안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중요하다. 풍경에 담겨 있는 바다, 건물, 기둥 등에 유의하자. 예를 들어 피서지로 해변을 선택했다면 피사체의 허리쯤에 바다 수평선을 맞추면 된다. 

 

@boyfriends_of_insta

 

3. 카메라는 사람보다 낮은 위치에서

 

카메라 위치가 낮아질수록 다리는 점점 더 길어진다. JTBC<트래블러>에서 류준열은 카메라를 배꼽 위치에 놓고 찍는 것이 가장 비율이 좋게 나온다고 조언했다. 피사체의 배꼽 높이에서 찍는 것이 인물의 비례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ohvely22

 

4. 한쪽 공간을 넓게 두면 작품삘

 

사진에 사람뿐 아니라 배경까지 살리고 싶다면 사람을 한쪽에 두고, 나머지 여백을 넓게 비워두고 찍으면 된다. 피사체의 시선이 가는 쪽으로 여백을 두고 찍으면 훨씬 분위기 있고 안정감 있기 때문이다. 휴가철 여행지에서 포인트가 되는 배경을 뒤에 두고 인물은 작게 촬영해보자. 

 

@marcellasne_

 

5. 얼굴 사진 찍을 때는 얼굴을 가운데에

 

아름다운 얼굴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으려면 얼굴을 중앙에 두는 것이 좋다. 렌즈 왜곡이 거의 없어서 얼굴이 훨씬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인다. 스마트폰 렌즈 특성상 가운데서 멀어질수록 얼굴 크기가 더 커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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