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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어느 때든 양말로 발을 '보호'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추운 겨울에도 거추장스러워서 자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양말을 신고 자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니 한밤중에 추워서 깨는 일이 없고 숙면을 잘 취할 수 있다.
인구의 거의 절반 정도가 양말을 신고 잔다고 한다. 연중 어느 때든 양말로 발을 ‘보호’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추운 겨울에도 거추장스러워서 자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양말을 신고 자야 할지 말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양말을 신고 어떻게 잘까?
자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잠옷을 꼭 입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이불을 여러 채 덮는 사람도 있다.
두꺼운 이불을 덮는 대신 실내 온도를 높이거나 여름에 이불을 꼭 덮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트는 사람도 있다.
양말을 신고 자는 것도 마찬가지로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
습관을 바꾸거나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양말 신고 자기에 관한 정보와 장단점에 대한 답을 주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양말을 신고 자면 발에 땀이 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이유를 말하기도 한다.
양말을 신고 자면 따뜻하지만, 아래의 원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감염 (곰팡이, 무좀, 박피)
혈액 순환 장애 (양말이 발목을 너무 조일 경우)
피로를 해소하지 못해 발이 쉴 수 없음
‘통풍이 안 돼서’ 생기는 발 냄새
이런 문제들을 피하려면 잠자기 전에 양말을 갈아신으면 된다. 하루 종일 같은 양말을 신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종일 같은 양말을 신는 것은 비위생적이며 양말에 밴 땀과 박테리아가 침대 시트에 얼룩을 남긴다. 또 발을 압박하거나 혈액 순환을 막는 양말은 피한다.
되도록이면 면 양말을 신는데 비행이나 장기 여행용으로 특수 제작된 양말을 신으면 좋다.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길 원한다면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밤에 양말을 신고 자는 사람들은 이불을 몇 겹 덮은 것처럼 잠을 잘 잔다.
양말을 신고 자면 체온의 변화를 막아 잠을 설치는 일을 방지한다. 또한 새벽에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거나 옆에서 자는 사람을 귀찮게 할 일도 없다.
잊혀진 양말
양말이 옷장에서 가장 무시 당하는 존재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양말은 신발이나 바지 뒤에 가려져서 밖으로 내보이지 않는다. 연인과 은밀한 시간을 가지거나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양말 때문에 민망해지는 일도 있다.
또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나온 것을 들켜서 망신당하는 일도 있다. 의류 회사들은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 및 소재를 쓴 양말을 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신경 학회 연구에 따르면 양말 신기가 최고의 휴식이라고 한다.
양말을 신고 자는 단순한 습관은 잠자는 동안 재생 활동을 돕고 만성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다. 양말은 일상 속의 고민을 잊게 하는 마법의 도구와도 같다.
나이로 인한 심리 변화, 여행, 극단적인 온도에의 노출, 집을 떠나 있는 것, 혹은 불균형한 식사 등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이유다.
숙면을 위한 전통 민간요법도 많다. 차 마시기부터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가벼운 저녁식사, 양 세기 등이 있지만 양말 신고 자기보다 간단하고 훌륭한 해결책은 없다.
물론 밤에 운동하지 않기, 저녁때 커피나 탄산음료를 피하기, 침대에서 TV 보지 않기 등과 같은 습관은 피해야 한다.
결론은 온도의 문제
양말 신고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관련 연구 자료들을 보면 마음을 바꿀지도 모른다.
충분한 휴식은 기억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충전하며, 피부도 재생한다. 이러한 혜택을 누리려면 밤새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한다.
저녁때는 기온을 따라서 체온도 낮아진다. 잠을 자러 갈 때는 이불을 하나만 챙겼다가, 밤중에는 이불을 더 덮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것도 체온이 낮아져서다.
잠옷도 매우 중요하다. 발을 따뜻하게 하는 양말이나 덧신 신기는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낮에도 발이 차가우면 온몸에 한기가 돈다. 밤에는 하체를 따뜻하게 해야 기분이 좋아진다.
발이 따뜻하면 정맥이 확장되고 몸 전체에 열이 돈다. 이때 뇌는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이해’하고 휴식을 취한다.
반대로 발이 차가우면 몸 전체가 차갑게 느껴져서, 뇌는 계속 쉬지 않고 체온 조절을 한다. 긴장 상태가 돼서 몸이 편안하게 잠을 자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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