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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성인남성 4명 중 1명! 전립샘비대증 원인과 예방법

by 이번이 끝이다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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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의 약 4분의 1이 경험한다는 전립샘비대증!

전립샘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소변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며,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가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등의 소변 관련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소변이 나올 것 같으면서 나오지 않거나 전에 비해 오줌 줄기가 가늘고 세게 힘을 주어야만 소변을 볼 수 있어 다 눌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현상 등 방광의 배출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립샘비대증이란?
 

'전립샘'이란 남성의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생식기관으로 정액을 생산하고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젊은 남성의 경우, 호두알 정도의 크기로,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커지게 되어 심할 경우 요도를 눌러 소변에 관련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빠른 치료를 해야하는 큰 병은 아니지만, 방치 할 경우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고 소변의 흐름이 감소하고 잔뇨량이 증가하는 등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심해질 경우 요로감염, 혈뇨,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샘비대증이 생기는 이유는?


- 대사증후군

전립샘비대증은 평상시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인 대사증후군이 있는데,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지들인 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이중 세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의 경우 양성전립선비대증 및 하부요로증상들 발생 위험이 80%로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LDL콜래스테롤

우리 몸에 해로운 지방인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증가할수록 전립샘비대증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전립샘비대증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고혈압

고혈압은 전립샘비대증에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평상시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상시 주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 흡연

흡연으로 인한 교감신경계의 항진으로 체내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 전립샘비대증을 발생을 증가시키고, 기존에 발생한 전립샘비대증을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전립샘비대증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 비만

비만의 경우 전립샘비대증 발생 위험이 3.5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지방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전립샘의 크기가 커지며, 신체질량지수(BMI)가 1이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의 크기는 약 0.4ml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한국인의 정상 신체질량지수를 23으로, 23~27.5는 과체중, 27.5이상은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1. 소변을 본 후 시원하지 않고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 2. 소변을 본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또 소변을 본다.

  • 3.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끊어지다가 다시 나온다.

  • 4. 소변을 볼 때 소변줄기가 약한 느낌이 든다.

  • 5. 소변이 마려움에도 바로 나오지 않는다.

     

전립샘비대증의 경우 체중과 비만관련 질환에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비만의 원인인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피하고 적정 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을 구성하여야 하며, 육류의 양을 줄이고, 탄수화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섭취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의 경우 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을 섭취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늘

마늘에 풍부하게 함유 된 알리신 성분이 전립샘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고 암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고, 전립샘 안의 활성효소를 억제해주어 전립샘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

전립샘 관련 질환의 원인 중 하나라 알려진 활성 안드로겐의 지나친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전립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은행

은행은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징코노이드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변이 조금씩 나오는 증상과 소변이 흐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굴! 정력 뿐만 아니라 전립샘비대증 예방에도 좋은 음식 입니다. 굴의 영양소는 피로회복과 스테미너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굴 속에 포함된 아연은 전립샘비대증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이 항암 작용을 하는데 전립샘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특히 육종 암과 전립선 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토마토를 그냥 먹는 것 보다는 파스타, 소스, 수프 등 가열하여 섭취할 때 인체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한다고 하니, 가열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로콜리

항암 효과가 있는 설포라판과 인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인체의 독을 제거하는 효소를 자극하여 항암 작용을 하며 인돌은 전립선 특이항원의 생성을 못하게 하여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해줍니다. 섭취하실 때는 영양소의 파괴를 막기 위해 생으로 드시거나, 5분 이하로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씨

호박씨는 특히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적입니다. 호박씨 안에 포함된 오일 성분이 전립선 암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억제하고 카로티노이드와 오메가3 지방산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발병을 낮추어 준다고 합니다. 또한 호박씨에는 아연 성분이 들어있어 전립선의건강을 유지함과 동시에 암 억제 효과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때 전립샘비대증 발생위험을 약 50%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가벼운 유산소운동
 

걷기와 조깅처럼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 시, 혈관이 확장되고 산화질소 분비가 촉진되어 혈류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됩니다.전립샘비대증은 물론 골반에도 좋은 영향을 주니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쿼트

많이들 알고 계시는 스쿼트!
일자로 선 상태에서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앉았다가 숨을 내뱉으며 바르게 서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스쿼트를 하다보면 허벅지와 전립선 부위에 자극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무리한 횟수는 금물입니다.


- 골반들어올리기

몸을 똑바로 누워 누운 상태에서 아랫배와 골반을 이용하여 다리를 하늘을 향해 들어올립니다. 시간 나실 때, 혹은 잠들기 전 틈틈이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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