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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이프

여름철 건강차와 햇빛을 더 쐬어야 하는 몇 가지 상황들!

by 이번이 끝이다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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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차

기사 내용

무더위에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몸에 열이 가득하고 수분이 부족할 때는 열을 내려주고 기운을 보충해주는 차 한 잔이 보약이 될 수 있는데요. 여름이면 찾아오는 세가지 증상! 불면증, 갈증 그리고 식욕 부진 증상에 도움이 될 만 한 차 종류들을 알려드릴게요.
 

1. 불면증에 잠 못 이룬다면?


열대야로 인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대추차, 꿀차, 국화차를 드셔보세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추를 차로 만들어 드시면 심신의 안정을 가져와 불면증에 좋은데요,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며 달달하고 쌉쌀한 맛으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잠을 청하기 전에 꿀차를 한 잔 마시면 꿀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이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꿀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 당분 및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어 훌륭한 보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화차는 감국의 꽃잎을 만든 차로서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열을 낮춰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데요, 트리테르핀 성분이 들어있어 해독작용 및 소염작용을 해주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도 합니다.
 

2. 무더운 여름, 계속 갈증이 난다면?

더운 날씨로 인해 갈증을 자주 느끼면서 물을 수시로 마시게 되는데요. 물을 많이 마실수록 나트륨함량이 낮아져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매실차와 조릿대차로 갈증을 해소해보세요.

매실 원액을 넣어 차로 마시면 갈증 해소는 물론 피로까지 풀리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바로 이 매실이 혈액을 잘 흐르게 도와주고 가슴의 열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조릿대는 대나무의 종류 중 하나로 가장 작은 대나무의 잎을 가진 식물인데요. 잎을 우려서 먹는 차로 해열과 갈증에 탁월해 여름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바짝 마를 때도 조릿대차가 도움이 됩니다.
 

3. 자꾸만 입맛이 떨어진다면?

더위로 인해 입맛이 사라졌다면 오미자차와 레몬차를 식전에 마셔보세요.

오미자의 신맛은 식욕을 돋구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위에 지쳤을 때 활력을 주며 갈증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침이나 가래, 만성기간지염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레몬은 구연상 성분이 있어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욕이 없을 때 레몬의 상큼한 신맛이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도 가득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피부에도 좋은데다, 소화불량으로 가슴이 답답할 때 혈관의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비타민 D 결핍이 더 심하다. 비타민 D가 지방세포 내에 갇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만 정도를 측정하는 지수인 BMI[체중(kg)÷키의 제곱(㎡)]가 30 이상인 경우, 최소 2배 이상 많은 비타민 D를 필요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2배 이상 햇빛을 쐬어야 한다는 뜻이다.

 

피부가 검을수록

피부가 검을수록 비타민 D가 잘 안 만들어진다. 피부 색소인 멜라닌이 천연 자외선차단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흑인이 백인과 동일한 양의 비타민 D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2배 이상 더 오래 일광욕을 해야 한다.

 

나이가 많을수록

70세가 되면 비타민 D를 만드는 능력이 30%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더 높아지므로 피부 노화나 피부암에 대한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일광욕을 하자. 낮에 일광욕을 하다 보면 자연히 신체 활동도 늘어나서 건강상 일석이조다. 비타민 D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도시에 살수록

오염된 대기에서는 자외선이 걸러지기 때문에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이 줄어든다. 공기가 깨끗하고 맑은 바닷가나 고원지대에서 피부가 더 빨리 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도시에 살수록 같은 시간 햇빛을 쐬어도 비타민 D가 적게 만들어지므로 일광욕 시간을 조금 늘린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일수록

자외선 양이 충분한 한낮에는 짧은 시간에도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라면 훨씬 오래 일광욕을 해야 한다. 즉,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짧게, 햇빛이 약한 시간대에는 길게 일광욕을 하면 된다.

오늘은 여름철 나타나기 쉬운 증상별로 마시기 좋은 차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름이니 시원하게 냉장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어 자주 마시면 더 좋을 것 같죠? 오늘 저녁엔 차 한 잔이 주는 효과로 건강한 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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